20250101

몇 년 전부터 새해가 되면 절을 찾는다. 본가에서 가까운 절이 서달산 달마사인데 올해도 달마사에 가서 기도를 했다.

개인적으로 2024년은 많이 힘들었던 한해라… 빨리 2025년이 왔으면 했다. 년도가 달라졌다고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는 건 이미 알고 있지만 그래도 한번 끊어주는 느낌 만으로도 힘이 되기 때문이다.

올해의 경우 작년에 뜻하지만 힘들어서 하지 못했던 것들을 차근차근 진행해 볼 참이다. 연말 엄청 바쁜 탓에 미리미리 계획을 세우고 2025년을 맞이하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상관없다. 인생은 연속적이고 매일 조금씩 나아지기만 해도 되기 때문이다.

올해의 개인적 인생 테마는 정념 -올바른 생각- 이다. 생각 만으로도 많은 걸 할 수도 있고 하지 못 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올바른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돌이켜보면 2024년엔 나쁜 생각을 많이 하여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으므로 반성하여 2025년엔 좋은 생각을 하도록 노력하려고 한다.

아울러 소유의 관점도 다시 정리 해 볼 참이다. 한 3-4년간 새로운 걸 늘리는데 몰두를 했는데, 올해는 한번 멈추고 서서 정리해볼 참이다. 돌이켜보니 인생에 너무 많은 군더더기가 있으므로 그걸 하나하나 지워나갈 참이다.

소유의 관점에 이어 되도록 미니멀 리스트를 지향을 하되 어디까지나 비우기만 하기보단 정말 필요한 걸 남긴다에 가깝게 생활하려고 한다. 처음 이사와서 미니멀 리스트로 집을 두려고 했는데 1년사이 짐이 많이 늘었다. 여전히 불 필요한 것들이 너무 많다.

취미 생활도 좀 여러가지 할 참이다. 원붕명젠… 이런 가챠게임은 슬슬 그만 두거나 투자를 멈추고 거의 시간을 내지 못했던 패키지 게임을 즐기는 쪽을 생각해보고 있다. 원래 치던 베이스라든지 스포츠 경기 관람이나, 미술관, 클래식 감상같은 것도 올해는 본격적으로 해볼 참.

작년보다 더 행복한 인생을 사는 것이 올해의 최종 목표. 이 정도로 소박하게 신년 목표를 잡으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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