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플레이
오늘은 일찍 퇴근한 덕분에 청소를 마치고 게임을 플레이했다. 요즘 한창 즐기는 젠레스 존 제로.
현재 픽업 캐릭터인 버니스를 뽑고 매우 만족하고 있는데, 전용 엔진을 얻고 싶어서 단차로 매일매일 도전하던 중이었다. 반천장 가까이 되었을 때, 다행히 버니스 전용 엔진이 나왔다.
버니스뿐만 아니라 루시나 카이사르등 “칼리돈의 자손” 캐릭터들이 매우 마음에 든다. 최근에는 카이사르-루시-버니스를 파티로 꾸려 성장 재화를 모으는 중인데, 엄청 재밌다. “젠레스 존 제로를 접을까?” 하던 내 마음에 버니스가 “저도 이제 등장했고, 조금이라도 괜찮으니 잠깐만 더 해봐요”라는 말에 넘어간 것 같아서, 결국 당분간은 계속할 것 같다. 목표는 엔드 콘텐츠에 도전인데 시간이 꽤 걸릴것 같다.
이어서 명조도 진행했다.
절지를 한동안 키우지 못하다가 이제야 스킬을 어느 정도 찍었는데, 아주 훌륭하다. 절지가 나오던 시기에 많이 바빠서 방치를 해두었다가 이제야 부랴부랴 키우는데, 기대 이상으로 강한 캐릭터였다. 카멜리아가 나오긱 전까지 절지를 키우면서 명조에서 재미있게 놀면 되겠다.
엔드컨텐츠 클리어가 능숙한 붕괴 스타레일. 라파 출시날에 고민 끝에 라파 명함+전광을 뽑았었고, 매일 이것저것 트라이 중이다.
반디가 필요한 캐릭터와 라파가 필요한 캐릭터가 겹치기 때문에 반디가 2돌 + 전광인 나에게는 꼭 필요한 캐릭터는 아니지만, 라파를 건너뛰면 거의 9주 가까이 키울 캐릭터가 없어서 일단 뽑았다. 아직 유물은 형편없지만, 데미지가 꽤 쎄서 혼돈 12층에서 반디가 0라클이라면 라파는 1라클 정도 수준이다. 반디와는 다른 신선한 재미를 주어서 만족스럽지만 두 캐릭터는 필요한 서포터가 동일한게 참 아쉽다.
■ 개발 블로그 고민
개발 블로그를 슬슬 만들어볼까 생각 중이다. 처음에는 WordPress를 생각했는데, 이미 이곳에 개인 일상을 담은 블로그를 WordPress로 만들고 있으니 개발 블로그는 신선하게 다른 플랫폼을 이용해볼까 한다. 웹 개발은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되는데, flask나 ruby on rails, node.js 같은 선택지가 있는 것 같다. 어차피 모든 것이 처음이라면 주로 사용하는 python 기반인 flask로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하지만 왠지 ruby on rails가 끌리기도 해서 좀 더 고민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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